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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 성료

맹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

  • 웹출고시간2017.05.14 13:57:07
  • 최종수정2017.05.14 13:57:0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은 지난 13일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지역어르신 1천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맹동면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회장 고황민·지옥자)가 주관해 기념식, 식사대접, 각종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맹동초 학생들의 우클렐레와 댄스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함박웃음을 드렸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봉사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효행상은 김화순, 김진수씨가, 장한어버이상에는 송강호 어르신이, 노인복지기여단체에는 맹동면 체육회가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올해 96세를 맞으신 이영기 어르신께는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상차림과 함께 박제욱 맹동면장이 장수패를 전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황민 맹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할 수는 없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그 동안의 노고를 풀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제욱 맹동면장은 "오늘 이 자리가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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