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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600여 새마을지도자 참석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으로 행복도시 제천 조성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7.05.11 17:45:09
  • 최종수정2017.05.11 17:45:0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새마을회가 11일 오전 10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을 맞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회의장, 권석창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원로 지도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과 제7회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을 결의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유공자표창과 장학증서 수여, 기념사, 축사, 새마을지도자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새마을 운동에 기여한 이정형 새마을지도자 백운면협의회장 등 2명에게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상을 비롯해 허명순 영서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충청북도지사표창 4명, 김동수 새마을지도자용두동협의회장 등 충청북도새마을회장표창 4명, 제천시장표창 13명, 제천시의회의장 표창 6명, 제천시새마을회장표창 8명 등 37명에게 우수지도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새마을장학생 48명을 대표로 세명고등학교 1학년 이예림 학생과 2학년 장남준 학생이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생으로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임영순 제천시새마을회장은 "지금까지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여 행복도시 제천을 만드는데 새마을 운동이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캠페인을 행사장 일원에서 추진했으며 본 행사 후에는 가수 현당의 축하공연과 개그맨 엄용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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