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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행복나눔…연합모금 기부문화 확산 '기대'

옥천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17.04.17 10:00:07
  • 최종수정2017.04.17 14:24:32

옥천군 김영만 군수는 17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왼쪽) 회장,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정옥(오른쪽) 공동위원장 등과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영만 옥천군수,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정옥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함께한 가운데 '옥천군 행복나눔'의 취지와 방향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옥천군 행복나눔'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공동재원 마련과 효율적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만든 연합모금 명칭이다.

이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모금회에 옥천군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모금사업과 배분사업을 이 계좌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즉 기관 간 협업으로 연합모금 활동을 전개해 개인, 소상공인, 기업 등에게 정기적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긴급한 복지지원 수요 발생 시 신속하게 대상자를 지원해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옥천군 행복나눔'에 지역 주민, 기업체, 사회단체, 출향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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