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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1 11:07:49
  • 최종수정2017.04.11 11:07:49

보은 종곡초등학교 한 학생이 군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으로부터 불소겔 도포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은군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구강실태조사 및 불소겔 도포를 실시했다.

보은군 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충치 개수와 치아의 청결상태, 치주질환여부 등 종합적인 구강실태를 조사하고 불소겔 도포를 했다.

개인별 칫솔 및 양치컵 등도 나누어 주며 바른 잇솔질 방법도 교육했다.

최종원(5년) 학생은 "불소의 특이한 냄새로 기분은 나빴지만 불소겔 보포가 치아우식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꾹 참았다"며 "이제부터는 음식물을 먹고 바로 이를 닦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초등학교는 유치와 영구치의 교환시기로 치아에 대한 관심에 따라 평생 치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자세를 기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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