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관리 가장 잘 한 아파트 6곳 중 3곳이 충청권

대전 초록마을2단지 '최우수',대전 '전원'과 아산 '신도브래뉴'는 우수

  • 웹출고시간2017.03.13 16:21:54
  • 최종수정2017.03.13 16:21:54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 관리를 가장 잘 한 단지로 선정된 '초록2단지 현진에버빌(대전시 서구 복수동)' 전경.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선정한 지난해 전국 6개 우수관리 아파트 단지에 '초록2단지 현진에버빌(대전시 서구 복수동)' 등 충청권 3개 단지가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김경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현진에버빌이 최우수상, △전원아파트(대전 서구 월평동) △아산 신도브래뉴(충남 아산시 용화동) △서강 해모로(서울 마포구 창천동) △구미 옥계 우미린(경북 구미시 옥계동) △마전 영남 탑스빌(인천 서구 마전동) 등 5개 단지는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초록2단지는 주민 신뢰를 받는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초부터 시설물 보수 및 정비 이력, 소요 비용, 가구 별 민원사항과 조치 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진종합건설이 시공, 2005년 3월 입주한 이 아파트는 102~156㎡ 형 708 가구로 구성돼 있다.

우수상을 받은 대전 전원아파트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입주자들을 위한 앱(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등을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성주택이 시공, 1994년 7월 입주한 이 아파트는 101㎡와 85㎡형 360 가구로 구성돼 있다.

역시 우수상을 받은 아산 신도브래뉴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의 각종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입주민들의 신뢰를 받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도종합건설이 시공, 2009년 10월 입주한 이 아파트는 91~163㎡형 940 가구로 이뤄져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