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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성농협,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교육

  • 웹출고시간2017.02.16 13:23:56
  • 최종수정2017.02.16 13:23:56

제천 금성농협은 농협안성교육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금성면의 명품 농산물인 오이, 브로콜리, 수박을 경작하는 농업인 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 금성농협
[충북일보=제천] 제천 금성농협은 농협안성교육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농업인 조합원과 작목반 약 150명을 대상으로 주산지현장 영농기술 교육과 농협이념교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기준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성면의 명품 농산물인 오이, 브로콜리, 수박을 경작하는 농업인 조합원들이 평소 바쁜 영농활동과 원거리로 인해 교육원 입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교육편익 증진을 위해 금성농협에서 마련했으며 안성교육원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평소에 느꼈던 애로점에 대해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지난해 경제사업 핵심리더교육과 지속적인 농협이념교육을 통해 농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도 됐다고 밝혔다.

장운봉 조합장은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인 주산지현장 교육은 영농활동으로 바쁜 조합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원 박경임 원장은 "농업과 농촌이 매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조합원의 영농기술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주산지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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