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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7 17:33:35
  • 최종수정2017.02.07 17:33:35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충주 한 농협 조합장 A씨가 공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농협 소유 주유소와 마트 신축공사가 지연되자 업자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조합장 재선을 위해 조합정관을 자신에 유리하도록 임의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해당 농협과 주유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부 등을 분석한 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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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