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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7 14:52:05
  • 최종수정2017.02.07 14:52:05
[충북일보] 조달청이 올해 공공부문 시설공사발주 규모를 30조4천억 원으로 7일 확정·발표했다. 지난해 29조8천억 원보다 2.1%가량 증가한 규모다.

국가기관은 총 6조1천86억 원으로 지난해 5조638억 원 대비 20.6% 증가했다. 항만 및 도로공사와 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등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에서 대규모 신규 발주물량이 형성된데 따른 것이다.

지자체는 7조3천477억 원으로 지난해 7조2천956억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도로 및 단지조성, 상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공기업 등 기타기관의 발주계획은 16조9천769억원으로 지난해 17조4천523억원 대비 2.7% 감소했다.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및 공공기관 부채증가에 따른 발주규모 축소 영향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공공부문 발주계획 예시자료에는 발주기관과 시기, 공종, 계약방법 등 상세한 정보가 제시돼 건설기업들이 경영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 재정집행을 집중 추진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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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