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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충주댐관리단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 칼갈이 봉사 활동

  • 웹출고시간2017.01.24 14:11:11
  • 최종수정2017.01.24 14:11:11
[충북일보=충주] K-water충주댐관리단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설명절을 앞두고 24일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료 칼갈이 봉사는 평균연령 80세의 효나눔봉사회원 20여명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때 명절준비에 바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 되었으며, 전통 칼갈이 기계와 숫돌을 비치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매회 150여자루의 칼을 무료로 갈아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의 나이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며 "이들은 지역 청장년층과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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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