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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中 해남성 담주 국제비엔날레 참가

김수민 외 27명 한국 작가·류양 외 21명 중국 작가
'이질동구' 테마 한·중 국제현대문화예술대전 개최

  • 웹출고시간2017.01.22 16:11:20
  • 최종수정2017.01.22 16:11:20
[충북일보=청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월13일까지 중국 해남성 단저우시에서 열리는 '1회 해남성 담주 국제비엔날레'에 참가,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초청 전시는 담주시 문화관광산업발전공사에서 주관해 8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한 중국 작가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비엔날레에는 김수민 외 27명의 한국 작가와 류양 외 21명의 중국 당대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한·중 국제현대문화예술대전은 '이질동구'라는 테마로 개최된다. 각국의 예술가와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예술에 대한 혼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국가·문화적 배경과 이데올로기, 표현 방식, 민족, 연령, 성별과 관계 없이 예술은 동질성을 띤다는 뜻을 내포한다.

중국 해남도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이다. 담주시 역시 소동파의 유배지로 소동파는 이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많은 시와 문장들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단저우 문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 중국의 문화관광산업의 메카로 부각되는 곳이다.

연규옥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정유년 새해 국제교류전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새로운 미술의 담론을 만들고 서로간의 국제적인 감각을 교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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