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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1 11:14:47
  • 최종수정2017.01.11 11:14:4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7년도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형 모델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모델학교'는 지역의 자연·인문·사회적 특성을 반영, 특화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학교다.

문화예술형, 생태환경형, 인문소양형, 민주시민형, 진로탐색형 5가지 유형의 모델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초·중학교 5교를 선정한다.

모델학교는 △지역의 자연, 사회, 인적자원을 이용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자체와 연계, 공동사업 △학년별 놀이시간 확보 △놀이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등의 내용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규모 및 사업내용에 따라 700만 원~1천3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형 미래학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일반화 확산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형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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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