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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6 11:26:48
  • 최종수정2016.12.26 11:26:4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감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장 이전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8천만원(국비6억원,도비 1억8천만원, 군비6억원)을 들여 불정농협 창고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임대사업소를 감물면 이담리 521번지로 이전·신축하고 관내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기계를 추가구입, 임대사업소에 배치했다.

이번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으로 감물, 불정지역 농업인들은 보다 넓어지고 방문하기 쉬운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임대농기계 이용에 편의가 증대되고, 농기계의 추가 구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요 구입 및 배치 농기계로는 트랙터(60마력미만) 등 21종 77대에 이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감물농기계 임대사업 준공 및 농기계 구입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조금이나마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2017년도 농기계 임대사업에도 추가 신청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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