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2.25 16:40:34
  • 최종수정2016.12.25 16:40:34

지난 23일 충북지방경찰청 1층에서 박재진 청장과 진정무 1부장이 제천수련원 조감도 제막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연내 제천수련원 건립공사에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3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제천수련원 실시계획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경찰은 9만2천564㎡ 터에 건축 면적 1만271㎡(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10개 객실과 강당, 교육시설, 지원시설과 야외 체육시설, 물놀이장, 공연장, 야생화 정원 등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당초 172억에서 148억이 늘어난 320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련원 설계는 '참수리의 도약과 비상'을 모토로 자연치유 공간을 구현하고 환경·에너지·장애물 없는 건축물을 만들기로 했다"며 "연내 착공해 2017년까지 토목·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1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