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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박성규 예방안전과장, 명예퇴임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36년간 외길 헌신

  • 웹출고시간2016.12.22 14:20:31
  • 최종수정2016.12.22 14:20:41

소방을 천직으로 알고 36년간 오직 외길로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충주소방서 박성규 예방안전과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이 22일 명예퇴임 했다.

[충북일보=충주] 소방을 천직으로 알고 36년간 오직 외길로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충주소방서 박성규 예방안전과장이 22일 명예퇴임 했다.

이날 퇴임식은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가족 및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직원들은 재직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은 희생정신과 소방발전에 헌신한 박 과장에게 행복을 기원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박 과장은 지난 1981년 소방에 입문, 충주소방서를 시작으로 도내 여러 관서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후배 직원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박 과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6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지만 가족과 직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잘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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