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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연작, 돌려짓기가 필수"

충북농기원, 시설재배 토양관리 철저 당부

  • 웹출고시간2016.12.18 16:07:15
  • 최종수정2016.12.18 16:07:15

시설하우스 내 볏집을 깔아 놓은 모습.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수박 연작에 따른 품질 및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시설재배 토양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농기원은 돌려짓기는 필수로, 부득이하게 연작할 경우에는 질소·인산·가리·퇴비를 균형있게 줘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작 장해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작물을 계속 재배할 경우 재배관리가 충분함에도 작물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수량과 품질이 떨어져 식물이 피해를 입는 증상이다.

김영상 수박연구소 박사는"연작 장해에 의한 피해를 감소시키고, 고품질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에 의한 과학적 시비와 볏짚과 같은 토양개량제의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며 "박과작물을 제외한 작물 돌려짓기와 휴한기 녹비작물을 재배해 지력을 향상시키는 등 토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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