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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용원초,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우표' 만들어

충주우체국과 MOU 체결로 '우체국문화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16.12.15 13:43:48
  • 최종수정2016.12.15 13:43:48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 학생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우표'를 만들었다.

용원초는 충주우체국과의 MOU 체결로 진행 중인 우체국문화학교로 우표 문화 알기, 독서엽서 쓰기, 소중한 사람에게 손편지로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가족 사진, 친구들과 함께 찍은 행복한 사진 등으로 제작한 '나만의 우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해 실제 우표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함께 구매한 액자에 담아 아름다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기로 했다.

6학년 김민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수학여행의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액자를 받아들고 활짝 웃었다.

용원초 전교생은 '나만의 우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체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더욱 가까이 느끼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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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