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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1 15:24:50
  • 최종수정2016.12.11 15:24:50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원더풀아트 청주 미술예능 아동지원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미술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아동센터 및 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원더풀아트 청주 미술예능 아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에 잠재적인 소질이 있어도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꿈을 펼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복지관·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미술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을 추천받아 전시작품을 설명해주고, 미술실기 체험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 프로그램은 한성우·안준영·신용재·박미례 작가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20명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추후 야외전시실을 현장 체험 실습실로 리모델링해 관람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증대키고, 미술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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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