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1.28 13:42:41
  • 최종수정2016.11.28 13:42:41

현미 생산 단지 표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올해 '현미용 신품종 생산·가공 연계 시범 사업'을 통해 현미 생산단지를 조성, 고품질 현미 쌀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을 수행한 신정현미작목반(대표 조규석)은 쌀 가공업체인 신정영농조합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이월, 광혜원, 덕산면 등에 30ha 면적의 현미 생산 단지를 조성했다.

신정현미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현미 적성 품종인 동진찰, 백진주, 하이아미벼 등을 재배하여 현미 특유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미숙립, 피해립, 이물질 등을 탁월하게 선별할 수 있는 색채선별기 등 가공 시설을 보완, 고품질 현미생산을 가능케 했다.

또 기존 지대포장재에서 택배전용 포장재를 개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수요층을 겨냥한 인터넷 판매도 추진된다.

조규석 작목반 대표는 "생산된 현미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현미를 배지로 이용하는 현미동충하초업체에 원료 곡으로 납품한다"며 "새로운 쌀 수요처 발굴로 꾸준한 현미 소비가 기대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