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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고구마 신품종 1천320㎏ 보급

당도 높고 조기재배 알맞은 풍원미·호감미

  • 웹출고시간2016.11.16 16:36:53
  • 최종수정2016.11.16 16:36:53

고구마 신품종 풍원미(위)와 호감미.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고구마 신품종 1천320kg을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각 지역 선도농업인에게 우선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구마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한 풍원미와 호감미다.

풍원미는 타 품종보다 일찍 출하하기 위한 조기재배에 알맞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호감미는 호박고구마에서 초기 활착률이 낮은 문제점을 보완한 품종으로 당도가 타 품종보다 높다.

황세구 농기원 전작팀장은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경매시장에서 품종 이름을 붙이지 않고 밤·호박 등으로 분류 경매해 왔다"며 "풍원미는 이름을 내걸고 경매가 진행되는데다 소비자 반응이 좋고, 호감미는 호박고구마보다 재배하기 쉬워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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