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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9 13:4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8일부터 가나안복지마을 등을 위문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중부지역의 훈훈한 인심이 이어지고 있다.증평군은 9일 소년소녀가장과 홀로사는노인 등 저소득층 645명과 사회복지시설 3곳에 1천68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과 쌀 36포,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월드비전충북지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천사 등 지역 내 기관.단체의 후원금품 지원으로 마련됐다.

음성군은 차주원 전 충북도의장이 음성읍사무소에 510만원 상당 백미 120포(20㎏들이)를 기탁했고 동부건설 음성사업소는 홀로사는 노인 60명에게 10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음성새마을금고도 홀로사는 노인 1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신바람음성상품권을 제공했다.

원각사 신도회(대표 유인명)와 주지 도봉스님도 저소득층 5가구에 20만원씩을 전달.위문했고 음성군은 독립유공자 유족 7가구에 신바람음성사랑상품권 10만원씩을 전달했다.괴산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법인·개인운영신고시설 12곳 260명, 홀로사는노인 77명, 기초생활수급자 109명, 저소득 중증장애인 67명, 부.모자가정 34가구, 결함가정 22가구, 가정위탁아동 26명 등 사회복지시설 12곳 260명, 개인 335명에게 2천100여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추석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또 이명민 괴산서부병원장은 9일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160만원 상당의 백미 70포(10㎏들이)를 군에 기탁했다.

진천군에 소재한 현대오토넷 직원들은 지난 8일 '사랑의 한가위 선물 나누기' 발대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9곳에 이불 789개와 전기담요 86개 등 2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홀로사는노인 등에게 전달했고 진천소방서(서장 배달식)도 지난 8일부터 관내 비인가사회복지시설인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소재 가나안 복지마을외 2개소를 방문 위문품 전달 및 건강체크 등 의료봉사활동, 거동불편노인 목욕. 비닐하우스 비닐씌우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증평·진천·음성·괴산/손근무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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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