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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31 16:29:59
  • 최종수정2016.10.31 16:29:59

지난 9월27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교육생들이 친환경농약 제조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유기농특화도 조기 달성을 위해 유기농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 농기원은 지난 3월부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유기농업대학과 유기농업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유기농업대학은 올해 12월까지 9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월 1회 교육을 실시하고, 유기농업전문교육과정은 벼·고추·딸기 등의 작목과 단위기술별로 7회에 걸쳐 217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교육내용은 유기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농약 제조 실습, 선진농가 견학 등 현장형 실용교육과 유기농업기능사 취득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친환경농약제조 실습교육은 유기농자재 성분부터 작용원리와 사용방법 등을 생생하게 설명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돼 농가들이 추가 요청을 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형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앞으로 유기농업전문연구회 조직 등 더욱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스마트한 전문유기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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