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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세균성 구멍병 예방 현장지도

석회보르도액 살포로 세균성 구멍병 사전 차단

  • 웹출고시간2016.10.27 11:17:51
  • 최종수정2016.10.27 11:17: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년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11월 중순까지 주산단지 과원들을 찾아가 '세균성 구멍병 방제'에 나선다.

충주지역은 복숭아의 주산지 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병원균이 집적돼 매년 15% 정도 과실과 나뭇잎에 피해를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세균성 구멍병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10월 말경부터 '석회보르도액 6-6식'을 살포하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석회보르도액은 약효의 지속성이 큰 살균제로,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원균을 억제하는 예방적 효과가 크고 가격이 저렴해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만드는 법이 비교적 단순하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합성화학 농약들과 비교하면 환경에 대한 위험성도 적다.

김재건 기술지원팀장은 "석회보르도액의 적기 살포로 세균성 구멍병을 사전에 차단해 복숭아의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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