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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9 17:12:24
  • 최종수정2016.10.19 17:12:24

청주YMCA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해 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들이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오창공장은 19일 지역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활동에는 LG화학 오창공장 주재임원 유재준 상무, 노동조합 장필상 위원장 및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청주YMCA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내 무의탁 노인 300여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임직원들은 식사 배식, 설거지, 식당 청소 등 필요한 일손을 도왔다.

식사를 마친 노인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직접 포장한 간식을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주 YMCA 무료급식 담당자는 "평소에는 어르신들께 국수를 대접해 드리는데 이번 LG화학의 후원을 통해 육개장, 떡, 과일 등 더 좋은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활동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따뜻한 겨울 만들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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