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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예술회관, 오는 14일 뮤지컬 '빨래' 공연

문화소외계층 400여명 초청

  • 웹출고시간2016.10.10 10:51:06
  • 최종수정2016.10.10 10:51:0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4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 7시 30분 2차례에 진행되는 뮤지컬 '빨래'는 지난 2005년 초연 후 11년간 3천여회 공연되고 약 50만명의 관객이 함께 했으며 일본과 중국 무대에까지 올릴 정도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빨래'의 무대는 서울 어느 달동네이다. 강원도에서 올라와 서점에 다니는 비정규직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눈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관내 문화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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