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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막이옛길에서 숲이랑사오랑 인삼한마당 축제

오는 8~9일 이틀간 산막이옛길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04 11:09:09
  • 최종수정2016.10.04 11:09:09
[충북일보] 숲이랑사오랑 인삼한마당 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 일원(영농체험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위원장 소진호)이 추진하는 축제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인삼주 경매, 떡메치기, 체험행사 등 아름다운 풍경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여 관광객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산막이옛길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오랑 마을에서 생산되는 전국 최고의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알리고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연인,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막이옛길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축조된 괴산댐과 괴산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함께 등잔봉~천장봉~산막이마을을 연결하는 2~3시간의 등산로가 있어 괴산호의 풍경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산행할 수 있다.

또한, 군은 다시 오고 싶은 산막이옛길을 만들기 위해 이와 연계한 충청도 양반길을 조성하고 9월초에 괴산호를 가로지르는 167m의 연하협구름다리를 조성해 산막이옛길의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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