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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 전국 '최우수 수출단지' 선정

공동선별, 공동정산의 모범 사례

  • 웹출고시간2016.09.01 10:07:49
  • 최종수정2016.09.01 10:07:4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일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회장 이우직) 방울토마토 수출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채소·과실·화훼 등의 원예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148개 단지(채소류 64, 과실류 44, 화훼류 40)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는 전년도 수출 실적, 조직 운영 효율성, 안정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21개 채소단지, 7개 과실단지, 3개 화훼단지를 '최우수 수출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이번 평가에서 생산량 대비 높은 수출실적, 자조금 조성, 교육 운영실태, 품질 및 안정성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속리산시설작목회는 이번 '최우수 수출단지' 선정으로 표준물류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됐다.

한편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현재 10개 농가가 5만7천233㎡ 규모의 단지에서 연간 400여t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2016 제2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수출단지 뿐만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단체로서도 모범적이 사례가 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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