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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충청본부,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서

옥천군 녹색탐방로 조성으로 생태관광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6.08.30 18:05:32
  • 최종수정2016.08.30 18:05:32

30일 K-water충청지역본부에서 1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려 상호간 의견을 나누고 있다.

ⓒ K-water충청본부
[충북일보] K-water충청지역본부는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옥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일 본부(청주시 서원구)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K-water 담당자는 물론 대전과학기술대 김대현 교수, 원광대 안병철 교수, ㈜신화컨설팅 최원만 대표, 옥천군청 박병욱 팀장 등 총 12명의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 자문위원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원철 본부장은 "앞으로는 용수 공급과 재해 예방이라는 댐 본연의 기능은 물론 수변자원으로서 가치도 중요하다"며 "댐을 활용한 생태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옥천군 녹색탐방로는 옥천읍 수북리에서 안내면 장계리까지 약 9㎞의 구간으로 올해 말 착공되어 약 2018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정지용 문학관과 연계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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