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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첫 벼베기 나선 정상혁 군수

탄부면 구암리 정영현 씨 농가 방문

  • 웹출고시간2016.08.25 09:45:48
  • 최종수정2016.08.25 09:45:48

정상혁 보은군수가 탄부면 구암리의 정영현 씨 농가의 논에서 벼수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이루어졌다.

지난 24일 정상혁 군수는 영농 현장을 방문해 올해 첫 벼수확에 참여했다.

올해 첫 벼수확은 보은군 탄부면 구암리 일원 1만1천872㎡ 정영현(65) 씨 농가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 조평벼로 지난 5월 1일 모내기를 실시하고 116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조평벼는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하여 2014년부터 농가에 보급한 종자로 병해에 강하며 밥맛이 좋고 수확시기가 빨라 추석 전 햅쌀로 인기가 많다.

이날 정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긴 폭염과 가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에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며 "군에서도 가뭄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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