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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0 09:31:33
  • 최종수정2016.08.10 09:31:33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신품종 마늘 '단산' 종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종구는 단양·보은·증평 등 실증시험포장 1.5㏊에서 생산된 것으로 모두 1.4t이다.

신품종 단산은 한지형 재래종 마늘 중 마늘종이 줄기 중간에 맺히는 불완전 추대품종으로 마늘종 제거가 필요 없다.

수확기가 단양재래종보다 6일정도 빨라 수확기에 장마를 피할 수 있으며, 동시에 안정적인 후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6쪽 비율이 66.7%로 기존 단양재래종보다 2배정도 높고, 2차 생장율도 0.3%로 매우 낮아 상품성이 높다.

박영욱 마늘연구소 연구사는 "단산 마늘을 최고의 한지형 마늘로 유지하기 위해 조직배양과 주아재배를 통해 지속적인 특성을 유지시키고 및 무병종구를 확대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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