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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청소년국가대표, 20일간 충주서 하계 전지훈련

스파링 파트너로 전국 중ㆍ고교 60곳 600여명 방문 예정

  • 웹출고시간2016.08.02 13:21:57
  • 최종수정2016.08.02 13:22:03

복싱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단 26명이 8월 2~21일까지 20일간 충주공고 복싱훈련장에서 하계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복싱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단 26명이 충주공고 복싱훈련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복싱 청소년국가대표 하계 합숙훈련은 충주시 복싱협회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성일 감독의 노력으로 대한복싱협회 청소년국가대표 하계합숙훈련 장소 공모에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이달 2~2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합숙훈련에는 김수영 복싱감독 등 지도자 4명과 충주공고 이수민 등 22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보강하는 등 체력훈련과 함께 실전훈련을 쌓게 된다.

청소년국가대표 합숙훈련이 충주에서 진행됨에 따라 전국의 중ㆍ고교 복싱부 60곳 600여명의 선수들이 스파링 파트너로 방문할 예정으로, 시는 1억원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호 체육진흥팀장은 "전지훈련팀 유치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 내 숙박 및 요식업소 등 지역경기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전지훈련지로 또 다시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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