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장애인 선수들에 훈련용 티셔츠 전달

조정희 대한사격연맹 부회장

  • 웹출고시간2016.07.20 14:48:09
  • 최종수정2016.07.20 14:49:19

조정희(왼쪽) 대한사격연맹 실무부회장은 20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훈련용 반팔티셔츠 450벌을 전달했다. 조 부회장과 윤월재 장애인펜싱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무더위도 잊은 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강화훈련에 몰입중인 충북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시원한 선물이 전달됐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조정희 대한사격연맹 실무부회장이 도 대표 장애인선수단에 전달해 달라며 훈련용 반팔티셔츠 450벌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 부회장과 충북 장애인펜싱의 간판스타인 윤월재씨가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충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티셔츠를 기탁하게 됐다"며 "석달 앞으로 다가운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충북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장애인 선수 390명은 오는 10월21~25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36회 전국장애인체전 26개 종목에 출전한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