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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0 14:10:51
  • 최종수정2016.07.10 14:10:51

보은종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친구데이 행사를 맞아 친구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친구 사랑행사를 교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친구 사랑 주간으로 정해 '친구데이(7월9일 Day)' 행사를 각 교실에서 실시했다.

'친구데이' 행사는 6남매, 친구들 간 우정 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해 학교폭력예방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6남매 또는 친구에게 칭찬 쪽지를 써서 사랑의 하트를 만들었다.

학년별로 친구에게 편지쓰기, 친구 캐릭터 그리기, 친구에 대한 광고 만들기, 친구에 대한 만화 그리기, 사과송 부르기, 마니또 게임 등 다양한 친구 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김성욱(2년) 학생은 "나와 함께 놀아주고 내가 아플 때 나를 도와 준 가윤이에게 칭찬편지를 썼다"며 "편지를 보여주니 가윤이가 활짝 웃어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친구데이행사을 통해서 학생 간에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제공하여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교에서도 앞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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