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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서북부지구 개발 사업 본격화된다

1천153억 들여 단지 23만㎡ 조성, 2018년말 완공
준공되면 생산 2천500억원,고용 700여명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6.06.30 19:15:02
  • 최종수정2016.07.01 10:26:44

오는 2018년말 준공될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 복합업무단지 조감도.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세종시는 30일 "중앙행정기관을 따라 세종시로 이전할 각종 기관·단체가 입주할 복합업무단지 조성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8년말 준공될 세종시 조치원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 예정지의 30일 오후 모습.

ⓒ 최준호기자
부지 조성 공사비는 202억원, 시공사는 동우건설산업(경기도 김포)과 호등종합건설(세종시 연서면)이다.

총사업비 1천153억원을 들여 조치원읍 봉산·서창리 일대 23만2천㎡(약 7만평)에 조성되는 복합업무단지는 2018년 12월 준공된다.

오는 2018년말 준공될 세종시 조치원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 예정지 위치도.

ⓒ 세종시
시는 △업무용지 9필지(2만1천316㎡) △공공청사용지 4필지(4만7천557㎡) △상업용지 9필지(8천706㎡)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보상과 실시 계획 인가 등 모든 사전 행정 절차를 마쳤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끝나면 생산 2천500억원,고용 창출 700여명 등의 유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부지구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중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3개)과 제2축산회관(14개 협회)은 이미 세종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조치원 서북부 개발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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