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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8 10:59:59
  • 최종수정2016.06.28 10:59:59

보은 종곡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타를 배우는 학생이 지도교사로부터 기타 코드 잡는 법에 대해 설명듣고 시연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학부모 초청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모습을 학부모에게 공개해 방과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함께 수업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쌓아 가고 있다.

피아노, 기타, 사물놀이, 영어회화, 플루트, 수영 등 8개 프로그램의 강사들은 수업계획에 따라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김문경(1년) 학생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후, 방과후 활동을 어떻게 하나 무척 궁금했다"며 "피아노를 배우고 열심히 수영에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와서 보니 기특하고 마음이 놓였다. 방과후 수업을 해 주시는 강사님들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창근 교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통해서 강사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학교에 대한 신뢰감과 학교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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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