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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23일 충주서 '10회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열린다

15일 충주서 시군·경기단체 대표자회의

  • 웹출고시간2016.06.15 18:31:48
  • 최종수정2016.06.15 18:32:03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충주에서 '10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시군 및 경기단체 합동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일보] '10회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9월22~23일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충주시 연수동에서 '10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시·군 및 경기단체 합동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일정과 경기종목, 경기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과 종목별 경기단체 대표자 50여명은 오는 9월22~23일 충주시에서 대회를 치르는데 합의했다.

대회 종목은 육상, 탁구, 론볼, 전자다트, 역도, 배드민턴, 씨름, 게이트볼, 줄다리기, 좌식배구, 풋살, 볼링, 당구 등 13개 정식종목이 진행되고, 신인선수 발굴의 일환으로 역도(지체장애 벤치프레스), 좌식배구(여성부), 풋살(뇌성마비) 세부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경기는 시·군대항전으로 치러지며 1일차에는 예선리그, 2일차에는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또 대회 기간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솔자들이 참가선수의 장애와 병명을 숙지하도록 하고, 종목별 경기장에 수화통역사와 의무요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10회 대회에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 번 대회는 시·군 균형발전과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 신인선수 발굴에 중점을 둬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기간 부대 행사로 장애인가요제와 시·군대항 노래자랑도 예정돼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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