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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LH, 지역개발 기본협약 체결

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발굴 추진키로

  • 웹출고시간2016.05.31 10:15:36
  • 최종수정2016.05.31 13:14:43

31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군과 LH가 지역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이필용 군수를 비롯한 군청 국장, 과장들과 조병일 LH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LH가 보유한 지역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음성군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는 음성군 미래 100년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 △음성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발굴 △발굴된 사업 추진방안 수립 및 우선 추진사업의 시행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LH는 지난해 부천, 전주, 원주, 남양주, 경주, 안성, 김포, 세종 등 8개 지자체와 지역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충청북도와 지역개발협약을 체결해 지역수요에 맞는 개발사업을 발굴·추진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개발 패러다임이 중앙정부 중심의 Top-down 방식에서 지자체, 주민 중심의 Bottom-up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지역개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LH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음성군 미래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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