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SNS활용 마케팅 교육

농산물 홍보 판매는 내 손에서 척척

  • 웹출고시간2016.05.19 11:50:25
  • 최종수정2016.05.19 11:50:2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소농 SNS활용 마케팅 교육과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필수 앱 설치,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활용, 사진촬영 기술, 블로그 활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SNS 교육을 통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생들끼리 협업해 농산물을 공동판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시 고명동에서 오미자 농사를 짓고 있는 이정희(56)씨는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몰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과 SNS를 활용해 판매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교육을 마련해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농업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돌파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농업도 시대변화에 따라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SNS교육 열기가 너무 높아 추후 교육 횟수를 늘려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