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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7 13:48:50
  • 최종수정2016.05.17 13:49:28

옥천군의원들이 16일 청양알프스마을을 방문해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회는 지역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 대안을 찾기 위해 이 사업의 성공 사례로 알려져 있는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을 방문했다.

청양 알프스 마을은 2004년부터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시작해 2010년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얼음분수축제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어 연간 30만 명이 이곳을 방문, 이 사업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옥천군의원들은 이날 황준환 알프스마을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사례와 마을 자립형 축제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그동안의 운영방식과 궁금증을 묻고 답했다.

현재 옥천군에는 10개 구역 농산어촌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돼 운영 중인 청성 한두레 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앞으로 어떻게 운영 할 것인가'가 군정의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5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농산어촌개발사업 현황 보고받고, 주요 사업의 대행기관인 농어촌공사의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그동안 발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 면밀한 지도 감독을 당부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러한 군정 현안에 대해 군의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 대안 찾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민경술 옥천군의장은 "알프스마을 견학을 통해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기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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