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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8 14:27:51
  • 최종수정2016.04.28 14:37:42

괴산군은 2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괴산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정효선)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의 귀여운 율동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헌신한 공으로 김혜진(29) 청안면사무소 주무관과 나숙연(49) 괴산군 성모병원 이사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여받고, 김영(39·괴산읍), 장성필(29·괴산읍), 노옥영(58·감물면), 강춘자(38·불정면)씨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조상완(27·감물면)씨는 경찰서장 표창을, 괴산군 기독교연합회가 묵묵히 장애인들의 자립 및 재활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이날 김민석(보광초·6), 신지미(청주혜원학교·2)학생이 장학금을 수여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에서 생활지원금을 기탁해 수혜자에게 전달됐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3년 7월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상담, 문화지원, 운동치료, 물리치료, 재가복지, 이동지원, 활동지원, 취업알선, 직업적응훈련,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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