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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1 16:58:30
  • 최종수정2016.04.21 16:58:30

창립 10주년을 맞은 충북개발공사가 21일 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21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장, 기초자치단체장,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식전·후 행사로 펼쳐졌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팀의 시범이 있었으며, 본행사에서는 영상물 상영,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 기념사, 이시종 지사 및 이언구 의장 축사, 충북 미래발전전략 논의를 위한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충북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으뜸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고, 비전실현의 3대 핵심전략을 '사업경쟁력 강화·핵심역량 확보·고객지향 창조경영실현'으로 설정해 지역균형발전 선도하고 도민에게 봉사하는 충북개발공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선포했다.

식후행사로 '충북 신성장산업 육성전략','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충북 미래발전전략 논의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개발공사는 지난 2015년 매출액 1천344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두어 2009년부터 7년 연속 흑자를 실현하는 등 건실한 지방공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오는 2020년 이후 매출액 3천억원, 자본금 5천억원, 자산규모 1조5천억원의 고도성장을 목표로 충북 4% 경제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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