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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에서 리우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전

  • 웹출고시간2016.04.17 14:46:28
  • 최종수정2016.04.17 14:46:28
[충북일보=충주] 2016리우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이 오는 22~25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국제조정연맹(FISA)이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태국 등 26개국(아시아 23, 오세아니아 3) 선수단 210여 명이 참가해 본선행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남녀 싱글스컬과 경량급더블스컬 등 4종목에서 총 20개 팀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따게 된다.

대회 첫 날인 22일 예선전 11경기, 23일 패자부활전 7경기, 24일 준결승전 6경기에 이어 25일 대망의 결승전과 순위전 등 11경기가 치러진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도 선수 11명이 전 종목에 출전해 레이스를 펼친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리스트 지유진(28)과 여자 싱글스컬 금메달리스트 김예지(22) 등이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와 함께 대회에 앞서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IOC 국제조정트레이닝캠프가 지난 13일부터 탄금호에서 진행되고 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프에는 현재 6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해 조정 선진국 트레이너들의 지도 속에 본선 티켓 획득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계백 대회조직위 사무총장(대한조정협회 전무이사)은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개최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과 국제대회 운영 인프라를 구축한 충주에서 각국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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