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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연수원 출범 1년…취약계층 자립지원 허브교육기관 역할 수행

4월중 개원기념 식목행사, 자원봉사, 세미나 등 실시
4일 기념식, 12일 자원봉사, 28일 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16.03.31 14:02:38
  • 최종수정2016.03.31 14:02:43
[충북일보=충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위탁운영 하는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이 오는 3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4일 인력개발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12일에는 충주시 소재 지적장애인시설 '한터'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 자활연수원에서 '자활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운영체계 모색'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정연희 서기관을 비롯한 자활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공자 6명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활연수원은 지난해 4월3일 개원, 메르스사태에 따른 격리시설 지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6천448명에게 교육을 실시, 취약계층 자립지원 허브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전국에서 연수를 받으러 충주를 오게돼 '충주알리기'에 한몫을 담당했으며 충주시청 등 유관기관 협력교육, 충주소재 복지시설 자원봉사, 지역축제 등에 참여하는 상생협력은 물론 충주지역 인력 30명 채용, 지역물품 직접 구매 5억9천만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정부 3.0'인식 확산과 자활과 사회복지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교과목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자활사례관리사ㆍ가계재무관리상담사 민간자격 취득과정 이수자에게 자격증을 발급하고, 현장의 수요에 따라 자활사례관리 교육 등 47개과정 6천300명에게 교육시킬 계획이다.

한편, 자활연수원은 충주지역 유관기관ㆍ단체ㆍ대학 등과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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