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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탄부초, 식목일 맞이 작약 심기

"무궁화동산에 작약을 가꾸며 바른 인성을 키워요"

  • 웹출고시간2016.03.30 15:45:13
  • 최종수정2016.03.30 15:45:48

30일 보은 탄부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내 무궁화동산에 작약을 심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30일 전교생과 함께 교내 무궁화동산에 작약을 심으며 바른 인성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탄부초는 매년 학생들의 애국심을 키우고 바른 심성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학교주변에 무궁화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식목일을 맞아 운동장 한편의 무궁화동산에 작약을 가꾸기로 하고 전교생과 모든 교직원이 마음을 모아 작약 심기를 진행했다.

작약은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많이 이용되나 뿌리는 진통과 복통 등의 약재로 사용하는 유용한 식물이다.

이번에 무궁화동산 속 아름다운 작약정원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고운 심성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의 효과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작약심기에 참여한 임나(6년) 학생은 "우리가 심은 작약이 무럭무럭 자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물도 잘 주고 정성들여 가꾸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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