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개발공사 우슈 조승재·김덕호 '태극마크'

국가대표선발전 일반부 우승
충북체고 이현수는 청소년 대표 선발

  • 웹출고시간2016.03.27 15:52:48
  • 최종수정2016.03.27 18:43:25

'28회 회장배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및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단 충북개발공사 조승재·김덕호와 충북체고 이현수 등 충북우슈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 최강' 충북우슈가 '세계 최강'에 한 걸음 다가섰다.

충북개발공사 조승재(26)와 김덕호(21)가 지난 24일부터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8회 회장배 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일반부 우승을 거머쥐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충북체고 이현수(3년)는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조승재는 장권전능에서, 김덕호는 -56㎏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이현수는 산타 -60㎏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린 이번 경기에 전국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고등부 금 1, 은 1, 동 4개를, 중등부 금 3개, 초등부 금 5, 은 3, 동 4개 등 2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일반부 충북개발공사 김덕수는 산타 -75㎏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박성민과 송기철은 산타 -70㎏급, -65㎏급에서 수준 높은 기량으로 3위를 각각 획득했다.

충북우슈협회 박노명(국대상비군)도 산타-60㎏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 선수들도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현수는 산타 -60㎏급에서 우승했으며, 윤동해(3년)는 남권전능에서 2위를, 유현택(2년)은 -65㎏급에서, 조민규(3년)는 태극권전능에서, 정다재(1년)는 산타 -56㎏급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중등부에서는 청주 솔밭중 이효원이 금메달 2개를, 봉명중 이재국(3년)이 산타 -68㎏급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도 증안초 이종원이 금메달 2개, 곽진영이 은 1개, 동 2개를, 진흥초 하현빈이 금 1개, 장용찬이 은 2개를, 가경초 박태현은 금 1개와 동 1개를, 서현초 강정현이 금 1개, 동 1개를 각각 따냈다.

이해수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는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일반부와 학생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충북개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응원이 삼위일체 돼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