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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1 10:20:55
  • 최종수정2016.03.21 10:20:55

영동 매곡초 학생들이 동문 선배인 박종신씨가 기증한 체육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 매곡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매곡초등학교 동문 박종신씨가 21일 후배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기증했다.

서울에서 세무사로 일하고 있는 박씨는 "매곡초 후배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교육활동을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장학사업으로 유치원 포함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기증했다.

박씨는 2015년에도 전교생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체육복을 기증해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각종행사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한 바 있다.

박씨는 "매곡초 어린이들의 즐거운 교육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체육복을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승균 교장은 "동문선배의 뜻에 따라 체육복을 입고 여러 교육활동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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