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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가속

스포츠파크 조성 등 올해 77억 투입

  • 웹출고시간2016.03.20 14:21:02
  • 최종수정2016.03.20 14:21:0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총 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내실 있는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추진되고 있다.

앞서 군은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우진플라임 일괄 분양), 산림문화휴양촌 건립 등의 사업을 완료해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속리산둘레길 조성사업, 속리산관광특구 식공간 연출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5년 차인 올해는 우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장의 메카가 될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혁신역량강화사업 1억원 △세중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4억원 △서당골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억원 △수한·탄부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에 7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특히 지난 해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원 받는 3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도 균형발전사업에 투입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한 살기 좋은 보은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단계 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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