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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3:22:25
  • 최종수정2016.01.28 13:22:28

28일 열린 농업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군수 특강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풍요로운 괴산군 발전을 위한 농업농촌 대혁신 3차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임각수 괴산군수, 기관단체 임직원, 농업인, 생산자단체,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각수 군수의 괴산군 농업농촌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과 참석자 질문·답변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 군수는 특강을 통해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제2차 자연순환농업 기반구축 △유기농산업 기반구축 △전략 특화작물 집중 육성, 농산물 생산·가공 ·유통·체험관광을 통한 융·복합산업 육성 △조사료 생산 확대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경영 안정화 △내수면 어업 및 수산식품단지, 성불산 생태공원 등 휴양문화 공간 조성 △귀농귀촌 지원, 농촌개발 사업을 통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 창출 등 괴산군의 농업농촌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끝으로 "성공하는 농업이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하며, 괴산군 발전은 농업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한편, 앞서 1차 토론회는 작년 12월 28일, 2차 토론회는 1월 25일에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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