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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열병합발전소 증설계획 철회하라"

  • 웹출고시간2016.01.26 17:41:02
  • 최종수정2016.01.26 17:41:07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열병합발전소 증설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청주 열병합발전소 증설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 대표 대기요염 유발시설의 증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발전소에서 황산화물과 미세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이유는 벙커C유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현 시설은 LNG로 연료 변경만 하고, 동남지구에는 새로운 시설을 만들면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기업으로 청주지역 환경에 조금이라도 책임 의식이 있다면 발전소 증설이 아닌 청정연료 개선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며 "수익성만을 고려한 열병합발전소 6.7배 증설계획은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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