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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9 16:28:22
  • 최종수정2015.12.29 16:28:25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 새 대표이사에 김경식(55·사진)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공석인 대표이사직을 겸임해 온 신찬인 충북도 문화예술국장은 29일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청주대를 졸업하고, 서울기독대학교 철학 석사를 받았다.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청주대학교 교수, (사)충북영상산업연구소 이사장, (사)한국영화인협회 충북지회 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바세코의 아이들' 등 활발한 영화제작을 해온 김 대표이사는 10회 한국청소년영화제 최우수상, 13회 대한민국영상대상 우수기획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화재단 이사진에는 김경인 한림디자인고 교사, 김성장 충북민예총 작가회의 회원, 김승환 충북대 교수, 박종관 충북민예총 이사장, 신동학 충북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임승빈 청주대 교수, 이장근 전 충북도 문화관광국장, 정붕익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현경석 세명대 교수 등이 내정됐다.

김 대표이사와 3기 이사진의 임기는 2016년 1월4일부터 2018년 1월3일까지 2년이다.

신찬인 충북도 문화예술국장은 "이번 대표이사 공모는 현직 문화예술 대표단체장이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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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