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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4 17:02:50
  • 최종수정2015.12.14 17:02:50
[충북일보=충주]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충주시 순회 모금행사가 14일 오후 1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는 충주지역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 금융기관, 시민들이 적극 참여했다.

지난해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액의 2배가 넘는 지원금 14억 1천900만원을 올해 충주시에 배분했다.

배분금은 충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긴급지원비, 월동난방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 지원금 등으로 사용됐다.

올해도 시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사랑의 온도계를 1도씩 높여 나갈 계획이며,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도와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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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